울쎄라 리프팅 효과, 통증, 적정 샷 수, 부작용 등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도도 도재운 원장입니다.

 

'레이저 리프팅'이라고 하면 환자분들이 생각하시는 장비가 아주 다양할 텐데요.

 

슈링크, 울쎄라, 써마지, 인모드, 올리지오 등등

 

사실 이렇게 장비가 다양하지만 리프팅 장비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초음파 레이저(슈링크, 울쎄라, 리프테라 등)

2. 고주파 레이저(인모드, 써마지, 올리지오 등)

 

오늘은 이 중 초음파(HIFU) 레이저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울쎄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울쎄라 리프팅을 주제로 촬영한 유튜브 영상인데요.

 

글을 구독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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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리프팅 시술 원리?

 

 

울쎄라는 기본적으로 집속형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HIFU)를 기반으로 한 리프팅 장비입니다.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볼록렌즈를 이용해 한 점에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원리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텐데요.

 

진피상부, 진피하부, 피하지방 피부 속 각 층마다 열응고점을 형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주변 조직을 수축, 조직 재생 반응을 촉진시켜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는 것이지요.

 

이런 원리는 울쎄라의 카피 제품으로 볼 수 있는 슈링크, 리프테라 등의 장비들도 모두 동일한데요.

 

그렇다면 원조격인 울쎄라는 무엇이 다를까요.

 

가장 첫 번째로 '기술적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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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리프팅의 특징?

 

울쎄라가 다른 카피 제품과 기술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실시간 영상 기술(Deepsee)

2) 에너지 퀄리티

 

 

실시간 영상 기술(Deepsee)

 

리프팅 레이저 시술 시 타겟으로 잡은 위치에 얼마나 정확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는지에 따라서 같은 1샷이라도 효과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는데요.

 

울쎄라의 경우 Deepsee 기술을 통해 시술시 실시간으로 표피, 진피, 섬유근막층(SMAS), 지방, 근육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단순히 시술자의 감이 아닌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온전히 시술자의 감만 믿고서 에너지를 조사하는 타 레이저와 같은 1샷을 조사하더라도 효과 차이가 크지요.

 

에너지 퀄리티 차이

 

울쎄라는 다른 카피 제품에 비해 타겟 부위에 형성되는 열응고점의 밀도가 훨씬 높고 균일합니다.

 

이 말은 즉슨, 같은 샷 수로 시술을 하더라도 조직 재생 반응, 수축 반응 등 효과적인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실제로 슈링크를 받던 환자분이 울쎄라 시술을 받은 후 체감되는 효과가 다르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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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시술 통증?

 

제가 현장에서 받는 울쎄라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통증'입니다.

 

통각이라는 것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울쎄라가 다른 리프팅 레이저에 비해 아픈 것은 사실인데요.

 

만약 통증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울쎄라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마취크림

2. 수면마취

3. 비수면마취(에어녹스)

 

아마 이 중 마취크림과 수면마취는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비수면마취'는 조금 생소하실 것 같습니다.

 

비수면마취는 '에어녹스(Air NOX)'라는 장비를 이용하는 마취방법으로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마취 효과를 볼 수 있는 장비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아무래도 수면마취에 대한 이슈가 많다보니 수면마취가 불안하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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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적정 샷 수?

울쎄라 시술 전, 1개월 후

 

100샷, 200샷, 300샷 어느 정도의 샷 수를 받아야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샷 수의 경우 개인차가 워낙 큰 부분이라 명확하게 답을 드리긴 어려운데요.

 

제 경험상으론. 시술 부위별로는 300~600샷 정도, 풀페이스는 800~1200샷 정도가 적정하지 않나 싶습니다.

 

당연히 이런 샷 수는 개인의 피부 상태, 연령, 시술 부위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요.

 

위 환자분처럼 안티에이징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울쎄라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울쎄라 샷 수는 줄이고 써마지, 필러, 보톡스, 실리프팅 등 다른 시술들과 복합 시술 계획을 세우기도 하기 때문에 'oo부위는 ooo샷!' 이런 적정 샷 수는 사실상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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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리프팅 부작용?

 

어떤 미용 시술이던 부작용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병원에서 진료를 보면서도 항상 환자분들에게 시술 전 당부드리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울쎄라도 마찬가지로 몇 가지 우려할만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1. 시술 후 붓기, 붉어짐

2. 볼패임, 볼꺼짐 현상

3. 신경손상/감각이상

 

첫 번째, 붓기나 붉어짐의 경우 대부분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대부분 1~2주 정도가 지나면 회복되기에 심각한 부작용은 아닙니다.

 

두 번째, 볼패임이나 볼꺼짐의 경우 얘기가 조금 다른데요. 생각보다 울쎄라 시술 후 볼패임, 볼꺼짐 등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시술 직후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1~2주 정도가 지나고 갑작스럽게 볼꺼짐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고 수 개월간 이어지기도 합니다.

 

대게 피부가 얇거나 얼굴살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런 분들은 안타깝지만 울쎄라 리프팅이 아닌 다른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세 번째, 신경손상/감각이상의 경우 사실 너무 드문 현상이고, 나타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완화됩니다.

 

저는 사전에 이런 부작용들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단 과정에서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분석하는 편인데요. 만약 울쎄라 리프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진행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계획을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은 비밀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