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레이저 리프팅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에너지 배분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이지동안 강남본점 원장,

닥터도도 도재운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온다리프팅 부작용" 입니다.

 

몇 번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 저는 온다리프팅 키닥터이자 전국 단 2명만 있는 ONDA Expert Member입니다.

 

온다 출시 당시만 해도 온다에 대해 아는 분들이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당당히 하이엔드 리프팅 반열에 오르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온다를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프라인에서도 온다 키닥터로써 온다를 사용하는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의사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분들에게도 온다에 대해 많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온다리프팅 장비에 대한 소개 글과 실제 시술 전후 사례까지 자세하게 소개했었고요.

 

강남 온다리프팅 원리, 효과, 시술 후기 등 총 정리(feat. 국내 단 2명 온다 키닥터)

 

< 온다리프팅 원리, 효과 등 총 정리 >

 

심부볼 리프팅, 온다 리프팅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 사례를 보여드립니다.

 

< 온다리프팅을 이용한 심부볼 시술 사례 >

 

저는 어떤 장비를 평가할 때, 그 장비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결과, 효과, 활용 범위 등)과 부정적인 측면(부작용 등)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시술이건 100% 완벽한 시술은 없으니까요.

 

이는 온다리프팅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다도 정말 좋은 장비이고, 제가 사랑하는 리프팅 장비 중 하나이지만 부작용이 아예 없는 시술은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온다리프팅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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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술은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제가 항상 시술에 대한 소개를 할 때, 이를 꼭 언급하는데요.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예전처럼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는 일은 흔치 않지만 증상의 심각성을 떠나 부작용은 어느 시술이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다의 경우에도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열자극을 활용한 시술인만큼 매커니즘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부작용들이 있는데요.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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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레이저 리프팅 부작용 - 화상, 물집 등 표피 손상

 

우리가 알고 있는 리프팅 레이저 장비는 대부분 '열자극'을 이용합니다.

 

 

열자극이란, 고주파(RF)/초음파(HIFU)/극초단파(Microwave) 특정 에너지원을 이용해 피부 속에 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피부 속에 자극을 주어 의도적인 손상/자극을 통해 콜라겐 리모델링 효과를 유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문제는 이런 열자극이 너무 과도하면, 열에 의한 화상 또는 물집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죠.

 

온다도 결국 극초단파 에너지를 피부 속에 전달해서 열자극을 통해 여러 효과를 얻는 만큼,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다만, 온다의 경우 표피에 전달되는 에너지량이 많지 않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쿨링 시스템을 이용해 화상, 물집 위험을 크게 낮추었는데요.

 

고주파(RF) 리프팅 / 온다 리프팅 에너지 전달률 차이

 

 

리프팅 레이저는 에너지를 전달할 때, 표피 - 진피 - 피하지방층 순으로 통과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문제는 원하는 타겟층에 충분한 에너지를 전달하려고 에너지 출력을 높이거나 너무 오래 시술을 하면 화상이나 물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죠.

 

온다는 에너지 전달율만 보았을 때, 표피에서 거의 열을 소실하지 않고 진피, 피하지방, 근막까지 약 80%에 달하는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전자레인지'의 원리와 아주 비슷한데요.

 

겉이 아닌 속부터 서서히 피부 속 온도가 높아지면서 열자극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표피에는 에너지를 거의 전달하지 않기 때문에 화상, 물집 발생 가능성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단, 그렇다고 해서 온다도 100% 화상이나 물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기에 의사가 시술을 하면서 열감, 통증, 불편감 등이 없도록 수시로 체크해서 문제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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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레이저 리프팅 부작용 - 볼꺼짐, 볼패임

 

울쎄라 시술을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리프팅 레이저 시술 후 볼꺼짐, 볼패임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문제는 온다 레이저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3mm 핸드피스 / 7mm 핸드피스

 

사실 온다는 울쎄라와 비교한다면, 볼꺼짐/볼패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볼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바로 "온다의 두 가지 핸드피스를 혼용하는 경우"입니다.

 

온다 핸드피스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3mm의 핸드피스 - 얇은 피부용

- 안면부 리프팅, 타이트닝 목적

 

7mm의 핸드피스 - 넓은 피부용

- 군살, 튼살, 처짐 개선, 지방 감소 목적

 

보통 3mm는 페이스에 주로 쓰고, 7mm는 바디에 사용하곤 하는데 환자분들마다 고민 부위, 피부 두께, 피부 상태 등이 다 달라서 두 가지를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문제는 페이스의 경우, 3mm만 단독으로 했을 때는 볼꺼짐/볼패임 우려가 거의 없는데, 7mm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볼꺼짐/볼패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만약 두 가지 핸드피스를 혼용하여 사용해본 경험이 적거나 숙련된 의료진이 아니라면, 볼꺼짐/볼패임이 나타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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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레이저 리프팅, 에너지 배분의 중요성

 

조금 번외의 이야기인데..

온다 리프팅 시술 시 부작용 가능성을 줄이면서 충분한 기대 효과를 얻기 위해선 '에너지 배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저번에 울쎄라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서 보여드렸던 '커스텀 울쎄라 차트'인데요. 울쎄라 시술 시 사용하는 차트로 시술 부위와 환자 피부 상태를 고려해서 각 부위를 세분화하여 샷 수를 배분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차트입니다.

 

온다 레이저는 울쎄라처럼 샷(Shot)이 아닌 에너지의 총량(Kj)로 구분되는 시술이라 위와 같은 차트는 없지만, 저는 시술을 할 때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후 시술할 에너지의 총량을 부위를 세분화하여 임의로 분배하고 시술을 진행합니다.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저만의 노하우입니다.)

 

보통 1회 기준 6만 ~ 10만 J 정도 시술을 하는데, 이 총량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세분화시켜 시술을 진행하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에너지를 배분하고 시술을 진행했을 때, 훨씬 더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고 결과적으로도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방식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온다를 누구보다 많이 사용해온 제가 그동안 시술을 해오면서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어낸 노하우인 만큼 결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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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온다 레이저 리프팅 부작용 그리고 에너지 배분의 중요성까지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온다는 다른 리프팅 장비보다 부작용 발생 빈도가 굉장히 낮은 시술이지만, 부작용에 대한 부분은 단순히 장비의 매커니즘 문제가 아닌 술자의 문제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도, 장비를 사용해본 경험이 적고, 숙련도가 떨어지는 의사가 시술하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하시고, 온다 레이저 사용 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갖춰진 의사를 찾아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온다리프팅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또는 상담문의를 남겨주시면 제가 진료 전, 후로 상세하게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지동안 강남본점 원장
닥터도도 도재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